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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2009/08/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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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히는 의사소통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앨런 바커 (비즈니스맵,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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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요즘들어 부쩍 커뮤니케이션 관련 서적들을 많이 읽게 된다
그중에서 '먹히는 의사소통'이라는 책을 소개한다

1. 이 책은
 의사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부터 언어적으로, 음성적으로, 시각적으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해 나가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사실 이러한 내용은 이런 종류의 책을 한두번 읽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일 수도 있다. 그러나 회사를 다니고 일을 하다보면 사람은 누구나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어있고 항상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다시한번 마음을 리마인드하고 잊었던 것을 기억해 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2. 커뮤니케이션이란 
모든 것은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귀결된다 
 이 책의 저자 앨런 바커는 커뮤니케이션이란 '공유'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이란 '어떤 정보를 제공하거나 제공받는 것'이라는 정의를 내리는데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 아니라 상대방이 우리와 동일한 방식으로 정보를 바라볼 때 커뮤니케이션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 생각에는 필자도 매우 공감한다. 보통 사람들은 커뮤니케이션이라 하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정보의 전달방법에 대해 논하기도 한다. 그러나 필자 또한 사내커뮤니케이션을 추진하는 업무를 하다보니 여러가지 커뮤니케이션 전달방법에 대해 연구하기도 하고 실행해 보기도 하였으나 상대방과 공감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은 굉장히 설득력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회사에도 문화가 있듯이 커뮤니케이션에도 문화가 있다. 정보를 공유하는데 있어서 그 툴 또한 상대방과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이어야 한다. 조직이라면 그 안에서 소화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이 가장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툴이 될 수 있다.
 결국 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툴을 구축하는 이유는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 있다.
바로 '공유' 이다.
 그것은 바로 동일한 방식으로 정보를 바라보게 하는 것. 결국 상대방으로 하여금 어떤 행동을 하게끔 하는 것이 바로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이다.

3. 핵심 - 대화의 달인이 되는 7가지 원칙
RULE 1. 목적을 분명히 하라
RULE 2. 생각을 구조화 하라
RULE 3. 시간을 관리하라
RULE 4. 공통점을 찾아라
RULE 5. 논쟁에서 벗어나라
RULE 6. 수시로 요약하라
RULE 7. 시각적 효과를 활용하라
 
먹히는 의사소통 中에서

 필자는 이 책에서 가장 배울만한 점은 위의 일곱가지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회의를 할 때에도 사실 목적없는 회의가 되기 쉽다. 이것저것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해 가는 과정에서도 회의를 진행해가는 구성원들 모두가 분명한 목적의식 없이 말을 하다보면 정말 회의가 끝난 후에는 도대체 왜 회의를 했는지도 모를 때가 있다.
 목적을 분명히 가지고 그에 대한 분명한 결론을 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게다가 시간을 관리하지 않으면 한시간도 좋고 두시간도 좋고 회의는 마라톤회의가 되기 쉽상이었다. 어느 회사의 경우 회의를 시작할 때 타이머를 맞춰놓고 무조건 그 시간에 끝내는 것을 원칙을 한다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또 회의를 하다보면 논쟁으로 흐르는 경우가 자주 있다. 자기 의견을 주장하거나 정당성을 호소하거나 자기 의견을 가치를 이해시키다가 공격에 맞받아치다 보면 결국 회의는 논쟁으로 흐르게 되고 결국 감정까지 상하게 되는 경우를 흔하게 경험했다. 그러한 상황에서 벗어나자면 '추론의 사다리'를 이용하여 중재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시각적 효과에 대한 것은 누구나 다 잘 아는 사실이다. 사람은 들은 것의 30%, 본 것의 70%를 기억한다고 한다. 우리가 파워포인트를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가 아닐까

4. 리뷰를 마치며
 이 책을 읽고나면 이런 생각이 든다
 "아...그래..나도 그렇게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했고 논쟁으로 정열을 허비했고 대화하는데 굉장히 서툴렀었구나"
 편집면에서 약간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끝까지 읽어나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러한 공감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설명은 조금 어려운 부분도 없지 않으나 몇권의 커뮤니케이션 관련 서적을 읽고 어느정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감이 있는 독자라면 한번은 읽어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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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감독>